안녕하세요! 맛집 블로거 299입니다.
오늘은 2019년에 우연히 발견한 후, 사무실에서 가까워 꾸준히 찾고 있는 저의 '찐' 단골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바삭한 튀김 덮밥이 생각날 때마다 1순위로 떠오르는 곳, 군자역 '텐동한'입니다. 정기적으로 수혈해 줘야 하는 맛이랄까요? 오랜만에 그 맛이 그리워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텐동한', 찾아가는 길과 운영 시간!
텐동한은 군자역 6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요.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올 것 같은 분위기지만,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점심시간엔 늘 손님들로 붐빈답니다.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32길 6 1층
📞 전화번호: 0507-1335-5668
🚗 주차장 보유: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쉬는시간: 15:00 - 17:00
🗓️ 휴무일: 별도 공지 확인
오픈 키친의 생동감, 혼밥도 문제없어요!
가게 내부는 전부 바(Bar)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 있어요. 덕분에 혼자 와서 식사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죠. 눈앞에서 튀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지글지글 튀겨지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한껏 자극해요.
다양한 텐동 메뉴,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
저는 기본에 충실한 '한텐동'을 주문하고, 늘 그렇듯 새우와 야채 튀김을 추가했어요. 이곳은 스페셜 텐동, 아나고 텐동 등 다양한 구성의 텐동이 있어서 올 때마다 다른 메뉴를 맛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튀김을 앞 접시에 덜어두고, 밥과 소스, 그리고 온센타마고를 먼저 비벼 먹으면 튀김의 바삭함을 끝까지 즐길 수 있어요.
정갈한 기본찬,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감초들!
자리에 앉으면 따끈한 미소시루와 함께 기본찬을 내어주시는데요. 향긋한 유자향이 나는 단무지와 살짝 매콤한 고추 장아찌는 튀김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최고의 조합이에요. 리필은 필수랍니다!
'한텐동'의 황홀경, 완벽한 한 상 차림!
드디어 주문한 텐동이 나왔습니다! 그릇 위로 소복이 쌓인 튀김들의 자태,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푸짐하게 올라간 튀김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고소한 튀김 냄새와 달콤 짭짤한 특제 소스 향이 코를 찌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바삭함의 향연!
가장 먼저 새우튀김부터 한 입!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탱글한 새우살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함께 나온 앞접시에 튀김을 덜어두고 먹으면 눅눅해질 틈 없이 마지막 한 점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저 김 튀김은 별미 중의 별미예요!
화룡점정! 온센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슥슥!
튀김을 어느 정도 맛봤다면, 밥 속에 숨어있는 온센타마고(수란 튀김)를 터뜨릴 차례입니다. 고소한 노른자가 특제 간장 소스가 뿌려진 밥과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맛의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이 녹진하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텐동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총평: 군자역 부동의 텐동 맛집! 또 찾게 되는 곳!
빈 그릇이 맛을 증명하죠? 오늘도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텐동한'은 제게 단순한 식당을 넘어,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받고 싶을 때 믿고 찾는 곳이에요. 군자역 근처에서 바삭하고 맛있는 텐동 맛집을 찾으신다면, 고민 없이 '텐동한'을 강력 추천합니다!
💡 함께 가볼 만한 군자역 주변 맛집! 💡
✔️ 대원칼국수: 진한 국물의 손칼국수가 일품인 오랜 노포
✔️ 리코라멘: 특색있는 일본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 군자대한곱창: 화사곱창으로 유명한 언제나 인기 만점 곱창 맛집
✔️ 에이커: 텐동을 먹고 난 후 들르기 좋은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